다카마쓰 시는 일본 남동쪽에있는 시코쿠 섬에 있는 해변 도시입니다. 과거 항구 도시였던 다카마쓰는 에도시대 당시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한때 그 위세를 떨쳤던 다카마쓰 성의 유적이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다카마쓰는 여전히 중요한 교통 및 경제 허브로서 철도, 교량, 고속도로로 일본 곳곳을 원활하게 연결합니다. 다카마쓰는 과거 "시코쿠 섬의 관문" 역할을 했기 때문에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되는 비극을 경험했습니다. 50여 년이 지난 후 다카마쓰는 재건을 마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남부 도시는 지역 최대의 도시로 성장했지만 작은 마을의 친근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자체 전철 노선이 있지만, 도시의 명소는 대부분은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전거 친화적인 이 도시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으며 관광객들을 겨냥한 간편한 자전거 대여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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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에서 가장 현대적인 구역 중 하나인 선포트 다카마쓰는 매력적인 바닷가에 있으며 다카마쓰 역과 페리 부두를 편리하게 연결합니다. 이곳에는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30층의 심볼 타워와 작은 쇼핑몰인 매리타임 플라자는 물론 인근에 쾌적한 공원이 있습니다.
옛것과 새로운 것이 흥미롭게 조화를 이루는 가와라마치는 다카마쓰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코토덴의 주 열차역은 물론 많은 교통편이 있습니다. 주변의 거리에는 여유로운 주거지의 모습에서 도시의 매력적인 면이 돋보입니다. 즐길 거리를 원한다면 번화한 레스토랑과 쇼핑몰, 주요 명소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들러보세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 고원은 야시마지의 용암이 굳어 형성되었습니다. 이곳은 인기 관광지이자 평화롭게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시마의 인기 박물관인 시코쿠무라는 문화 예술품, 그림, 농가, 공방과 심지어 가부키 극장 등의 에도시대의 건물을 통해 다카마쓰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곳에는 사원, 사당, 수족관, 물가를 따라 3km의 산책로도 있습니다.
에도시대에 지어진 이 아름다운 정원은 다카마쓰는 물론 일본에서도 가장 경치 좋은 장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공원에서 평화로운 연못, 언덕, 수령이 100년이나 되는 나무, 로맨틱한 파빌리온을 즐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입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듭니다. 이 공원에 오면 기크게쓰테이 찻집에 들러 기분을 전환하며 경치를 감상해보세요.
1590년 세토 내해에 건축된 다카마쓰 성은 메이지 시대에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현재 일본 정부가 재건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은 오래된 성채, 해자 벽, 2개의 포탑, 기반 등 타마모 공원 내부에 남아 있는 성의 일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동의 왕국이라고도 불리는 다카마쓰는 셀 수 없이 많은 국수 판매점에서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사누키 우동을 판매합니다. 가카와현 전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이 우동은 맛이 일품입니다. 다른 우동과 차별화되는 이 우동은 현지에서 재배한 밀로 만들어 식감이 쫄깃합니다.
페리를 타면 얼마 지나지 않아 2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 있는 잘 보존된 섬에 도착합니다. 길이 2km, 너비 1km로 작기 때문에 도보로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북쪽에는 사진 촬영지로 좋은 등대가 있으며, 남쪽에는 페리 터미널 부근에 고대 사당이 2개 있고, 섬 전체가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다카마쓰에는 리쓰린 공원에서 다카마쓰 성까지 이어지는 길이 2.7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실내 쇼핑 아케이드(쇼텐가이)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활기찬 상점과 먹을거리는 물론 코치, 루이비통 등의 고급 매장도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연결된 거리에는 작은 우동 판매점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티크 매장이 있으므로 둘러보면 좋습니다.
번화한 업무 중심지인 다카마쓰에는 곳곳에 많은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현대적인 비즈니스호텔, 캐주얼한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 전통 료칸, 온천 리조트, 고급 호텔 등 누구나 자신의 예산과 스타일에 맞는 숙박 시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저렴한 료칸에서도 전통 일본식 다다미방, 티테이블, 무료 아침식사, 실내 온천탕에서 입는 기모노 스타일 가운 등 훌륭한 일본식 환대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호텔 대다수가 시내 중심가에 있지만, 좀 더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인근 반도와 섬에서도 숙박 시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차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시오오네 온센교 온천 마을은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평화로운 공간입니다. 온센 온천은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며 이 지역 1300여 년의 역사가 전통 일본 문화에 깃들어 있습니다.
다카마쓰 공항에서는 JR 다카마쓰 역까지 약 40분 소요되는 버스를 운행합니다. 운행 역은 고토히라, 사카이데, 고치, 이야 밸리, 그리고 다카마쓰 공항 등이 있습니다. 고객께서는 또한 더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다카마쓰 공항에서 JR 다카마쓰 역까지 약 30분 소요되는 택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교통 정보는 다카마쓰 공항 홈페이지(https://www.takamatsu-airport.com/kr/access/index.php) 를 참고하세요.
일본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방문객들 중 잠시 여행하는 분들께서는 시코쿠의 주요 JR 역 (다카마쓰, 마쓰야마, 도쿠시마, 고치 등)에서 올 시코쿠 레일 패스를 구입하여 무제한으로 특정 열차들을 한정된 기간동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패스는 또한 각 나라의 지정된 여행사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며 JR 역에 도착 시 수령 가능합니다.
평균 기온: 2°C - 11°C
여벌의 옷을 가져와 겹겹이 입으세요.
평균 기온: 9°C - 19°C
재킷을 꼭 준비하세요.
평균 기온: 22°C - 30°C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해오세요.
평균 기온: 14°C - 23°C
습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가디건을 들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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